미국 IT/컴공석사 사전과목 듣는 이야기 - 플래너 없이 학점은행제도 활용하기

한국대학만 겪어보다가 미국대학을 겪어보니 신기한 것은,

굉장히 개인화된 느낌이고요.

카드를 많이 보내준다는 것입니다. 

등록하고 입학할때는 입학 축하카드를 보내줬었는데요. 

얼마전엔 생일 축하카드도 받았습니다. 

 

심지어 입학하자마자 휴학한 휴학생인데도 이렇게 생일축하 카드를 보내주다니 

좀 좋더라구요. 

모션이 있는 UoPeople 생일축하카드

 

제가 이전 포스팅에서 언급했든, 미국 대학원 컴공석사를 작년 12월에 등록했었는데요. 

모종의 이유로 입학 후 휴학처리가 되었습니다. 

미국 대학원 컴공석사 분명 등록했는데 학기 시작하고 보니 갑자기 휴학이 되어있던 썰... + 미국

 

사전 과목 이수내역서를 제출하지 않아서였는데요. 

알고봤더니 제가 냈던 코스웍에서는 수학 관련 과목(미적분학, 선형대수학, 통계학 중 1)이 없어서 휴학처리가 되었습니다.

 

슬프게도, 제 편입전 수강내역이나, 편입후 수강내역을 탈탈 털어도 

수학 한 방울 나오지가 않더라고요..

 

 

그래서 다시 복학 전에

 대수학, 또는 통계 과목 중에서 3학점 이상을 이수해야 하는데요. 

 

아무래도 시간제한이 있는데, 벌써 제가 휴학이 된지 반년이 되었더라고요.. 

휴학은 최대 5 terms 만 되는데, UoPeople은 1년이 5개의 텀이기 때문에 1년 안에 선수과목을 이수하고 증명해야 했어요. 

 

제가 사실 아시다시피 방송대도 겸하고 있잖아요? 

 

[방송통신대] 방송대 편입! 학사 3개째 도전하는 이야기 + 요즘 이렇게 살고 있어요! 다꾸 필수 크

 

막상 다니고 있던 방송대에서 선수과목을 이수하려고 하니

방송대는 수업 참여 무조건 1회, 과제 1회, 중간/기말고사 모두 지역 대학에 가서 봐야되고...

이런 다양하게 시간을 많이 쏟아야되거든요. 제가 근래에 개인사로 시간이 또 부족하다보니 

 

지난학기 후기를 아직 마무리를 못했는데, 작성이 완료되면 

여기에 링크를 달아올게요. [>링크] 

 

물론 엄청 알차고 재밌지만, 급하게 처리해야되는 선수과목인데 빠르고 쉽게 이수할 수 있게 학점은행제를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미국 IT/컴공 석사 선수과목 듣기 좋은 곳

여러 곳을 고민했었는데요. 그 중에서 저는 메가존 아이티 평생교육원을 선택해서 듣고 있습니다.

메가존아이티평생교육원

 

선대(선형대수학)랑 확통(확률및통계)를 듣고 있습니다. 

저의 수강과목

의외로 이산수학은 정말 많은데, 통계랑 선형대수학은 잘 안보이더라고요. 이 두개를 한꺼번에 들을 수 있어서 선택했고요.

 

그리고  또 가장 큰 이유는 아무래도 맥OS에서 수강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맥OS에서 수강이 가능한 메가존아이티 평생교육원

 

아직도 다른 교육기관에서는 윈도우에서만, 공인인증서로 로그인해야 수업이 가능한 곳들이 많은데요. 

저는 맥북/아이패드/아이폰,,, 애플 생태계로만 둘러싸여 있어서 아무래도 맥OS로 수강가능하다는 점이 제일 좋았습니다. 

그래도 역시 시험은 윈도우에서만 가능하지만, 이마저도 지원안하는 곳들이 많아서 저에겐 충분히 좋았습니다.

 

 

최근에 토론과 수시평가도 마쳤는데, 아직도 기말고사까지 한참 남은 느낌이 드네요 ㅎㅎ

 

기말고사 끝난 후에 수강후기도 남기러 와보겠습니다.

 

 

 

참고링크

플래너 없이 혼자 학점은행 5편: 학점은행 싸게 하기 & 컴퓨터공학 교육원 추천

김영평생교육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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