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킴디입니다.
저는 책을 읽는 것을 좋아하고요. 읽는 것보다 사실 쌓아놓은 걸 더 좋아하는 것 같아요.

알라딘의 플래티넘 회원이니까
책을 많이 쌓아놓는 건 증명이 되겠죠 😚
물론 책 만드는 것도 좋아해서 독립출판도 하고 있습니다.
https://kimdee.tistory.com/entry/킴디-책-새로운-취미생활을-해보고-싶다면-이런-책-어떠세요-그림과-함께-보는-귀여운-이북-소개
[킴디 책] 새로운 취미생활을 해보고 싶다면, 이런 책 어떠세요? 그림과 함께 보는 귀여운 이북
저는 독립출판에 관심이 많은 편입니다. 좋아하는 임진아 작가님도 독립출판으로 시작했고, 오키로북스의 책들도 좋아하는 편이에요. 물론 관심이 많다고 해서 글 쓰는 게 즐거운 일은 아닙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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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읽는 영어원서 간단 소개
저는 주로 영어공부를 즐겁게 할 요량으로, 영어공부를 각잡고 한다기보단 평소에 영어원서를 읽는 것으로 갈음하려고 하는데요.
요즘에 읽기 시작한 책은, 바로 이 책입니다!

Josh Kaufman의 The Personal MBA입니다.
조시 카우프만은 PersonalMBA.com 을 설립하고 블로그에서 경영관련 서적을 추천하고 경영, 생산, 마케팅에 대한 내용들을 공유하고 있고요.
그런 내용들 중 경영과 관련된 용어들을 인덱스로 컨셉과 관련된 케이스들을 재밌게 풀어낸 책이 The Personal MBA 입니다.

세계 최대의 독자 및 책 추천 커뮤니티 GoodReads에서 평점 4.11을 받았고요.

실제로 이 책은, 'MBA가 필요없다, 이 책으로 대체가능하다!'라는 식의 마케팅을 하는데요.
실제 MBA 다니는 분의 리뷰도 이렇게 적혀있습니다.
비판적 분석, 경제분석, 생각의 구조화와 전달 등을 가르쳐주진 않고 광대한 주제와 일부 중요한 토픽들에 대해 다룬다고 되어있는데요.
저는 경영, 경제 쪽은 진짜 자주 듣는 개념 아니면 (예를 들어 ROI, 비용, 수익 등등) 전혀 몰라서 편하게 읽는다는 마음으로 시작했습니다.
챗지피티 4o와 함께 원서 읽기
저는 2차효과에 대한 부분을 함께 읽기 시작했는데요.

제가 원하는 건, 제가 원서를 읽으면 제가 읽은 문장을 챗지피티가 따라읽고, 한국어 뜻을 말해주고, 그 다음 주의해야될 발음들을 설명해주는 것이라서 아래와 같이 프롬프트를 작성했습니다.
(휴대폰 chatGPT 앱을 설치하고, 4o를 구독해야 할 수 있어요!)

저는 원서 읽기 외에 범용적으로

쓰려고 이렇게 프롬프트를 작성했습니다.
그 다음엔 아래 우측 하단 버튼을 눌러 고급음성채팅 기능을 사용합니다.
이제 원서를 한 문장 혹은 한 문단씩 읽어봅니다. 꽤 길게 읽었는데도 금방 답변이 오는 편이에요.

그리고 음성채팅이 종료되면 나눴던 대화로그들은 남아있어서 다시 복습하기 좋습니다.


저는 발음에 신경쓰느라 발음에 대한 요청사항을 넣었는데, 만약 단어공부나 배경지식에 대한 추가적인 설명이 필요하다면 아래처럼 프롬프트를 바꿔서 활용해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답변은 이렇게 잘 옵니다.

다만 너무 전문적이거나 흔하지 않은 내용일 경우 데이터 할루시네이션이 좀 심할 수도 있어서... (법학과 레포트 쓰면서 느꼈습니다 😓 없는 조문과 판례를 만들어내는...), 딱 영어 뜻과 발음 까지는 만족스러운 것 같아요.
번외+ 번역앱 사용하기
번역앱을 사용하면 녹음한 것 STT로 바꾸면서 번역도 해주는데요.

챗지피티는 제대로 알아듣는데 번역앱은 자꾸 카디비와 마이클이 제 문장안에 들어갑니다 😂
그 점만 제외하면 빠르고 간편하게 원서 읽어가며 함께 사용하긴 좋을 것 같아요
마치며
예전에 제가 약 3년전쯤? 아토믹 해빗을 읽을 때만 해도 모르는 단어는 따로 밑줄 쳐가며 찾아보고 그랬는데요.
혹시 제가 읽은 아토믹해빗이 궁금하면 아래링크에서 재밌는 책리뷰 읽으실 수 있습니다.
https://kimdee.tistory.com/entry/Atomic-Habits-아주-작은-습관에-대하여-아토믹-해빗-제임스-클리어-James-Clear-리뷰-원서읽기-팁
[Atomic Habits] 아주 작은 습관에 대하여 - 아토믹 해빗 / 제임스 클리어 / 원서읽기 팁 / 역삼역 카페
제가 구독하던 블로그에서, 이 책에 대한 내용이 나왔는데요. 책 읽기 싫어하는 아들에게 용돈까지 쥐어주면서 읽게 했던 책이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궁금해서 읽게 되었는데, 저도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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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너무 손쉽게, 모르는 단어가 있어도 영어원서를 읽을 수 있어서 앞으로 자주 애용할 것 같습니다.
모두 즐거운 독서 되시길 빕니다.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겁게 읽으셨다면 공감과 댓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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