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ursera] UX 디자인 강의 추천1 - 대학생이라면 무료로 강의도 듣고 수료증도 받을 수 있어요. The Coursera for Campus Student plan 이용하는 법

코세라(www.coursera.org)는 미국의 유명한 MOOCs 사이트이죠. 

 

세계적인 MOOC사이트, Coursera

여기서 잠시 MOOC와 코세라에 대해 알아보자면

MOOC는 Massive Open Online Course의 준말로 대규모 공개 온라인강의로, 

칸 아카데미와 한국의 K-Mooc(www.kmooc.kr/)도 MOOC의 하나입니다.

 

코세라는 2012년 스탠포드대학교의 컴퓨터과학 교수인 앤드류 응(Andrew Ng) 교수와

다프네 콜러(Daphne Koller) 교수가 설립했고요. 

 

Coursera에 있는 앤드류 응 교수의 프로필

참고로 앤드류 응 교수는 머신러닝과 인공지능을 공부한다면 모를 수 없는 유명한 분으로, 

이전에 바이두(Baidu)에서 치프 사이언티스트를 역임했고, 구글 브레인(Google Brain)의 창립자이자 수장이기도 했습니다.

 

https://www.coursera.org/learn/machine-learning

기계 학습

제가 존경하는 분이기도 하고요. 

요즘 화두가 되고 있는 머신러닝, 딥러닝에 대해서 관심이 있다면 이 강의를 보시면 

개념과 아이디어를 잡기 좋을 거에요.

적극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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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X 강의 추천

 

그리고 저는 최근에 코세라에서 UX 관련 강좌를 4월부터 듣기 시작했습니다.

 

 

저의 수료증 course certificate

짠, 그리고 올해 5월

저는 미네소타 대학교에서 제공하는 

 Introduction to UI Design 코스를 수료하여 이렇게 수료증을 받았습니다. 

 

첫번째 강의의 첫번째 영상인 교수진 소개 영상

 

제가 5월에 수료했던 수업은 4개의 강좌로 구성된

User Interface Design Specialization(www.coursera.org/specializations/user-interface-design)의

첫번째 강의인데요. 

 

강의 링크 오른쪽 사이드바에서 확인할 수 있는 강의 정보

제가 이 강의를 고른 이유는 

 

첫째로는 미네소타 대학교의 공과대학 교수진이 수업을 진행하기 때문이었고요. 

두번째로는 영어가 지원되고 (음성과 자막 모두)

세번째로는 비기너 레벨이 아닌 인터메디에잇 레벨이라는 

 

위 세가지 이유였습니다.

 

미네소타 대학교 공대는 예전부터 유명하기도 했고요. 

특히나 제가 학부에서 좋아하는 교수님 중 한 분이 미네소타에서 석박사과정을 밟으셨던 터라 더 정감이 가기도 했었고요. 

 

한국어 자막이 없어서, 영어공부도 필요한 저에게는 제대로 푸시가 될 것 같았습니다.

(물론 같은 이유로,, 강의를 듣는 게 좀 지지부진 해지긴 했어요 😅 

 

세번째 이유는, 좀 단순한데요. 

아무래도 제가 일전에 디자이너로서 일해온 부분이 있어서

수료증으로서는 최소 중급 정도 이상이 낫지 않을까 싶어서 골랐습니다. 

 

초보자도 들을 수 있는 Beginner 레벨이에요. 

 

직접 들어본 바, 처음부터 UIUX에 대한 기초개념을 익히시려는 분에게도 추천드립니다. 

왜냐면 specialization의 첫번째 코스는 비기너 레벨이거든요! 

 

특히 좋았던 점은 퀴즈와 Peer-graded Assignment 동료가 평가하는 과제, 동료의 과제를 평가하는 항목이 있어서 

배웠던 내용을 바로 복습하고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좋아요. 

 

다만 이러한 종류의 과제의 치명적인 단점은,,,

누군가 제 과제를 평가해줘야 된다는 것과, 

누군가 과제를 해야 제가 다른 사람의 과제를 평가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다른 사람의 과제를 3개 평가하고, 제 과제도 세 사람이 평가해서 일정 점수를 넘어야만 

해당 세션을 끝낼 수 있기 때문에, 미리미리 과제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의 경우 과제는 마감일 due date보다 2주가까이 빨리 끝냈는데도 불구하고, 

동료 평가 과제 때문에 해당 코스 수료가 늦어진 케이스였습니다.

 

혹시 취준이나 이직 문제로 수료증을 좀 급하게 만들고 싶다...! 이런 분들은

적어도 한 강좌당 1달 정도는 일정을 잡아야 될 것 같습니다. 

언제봐도 좋은 축하 메시지

UI 디자인 관련하여 나머지 3개의 코스도 열심히 듣고 있는 중입니다. 

나중에 Specialization을 수료하면,

코세라의 다양한 트랙에 대해서 자세히 다뤄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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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코세라와 같은 MOOC 강의를 들으면 뭐가 좋을까요? 

 

 

1. 강좌 수료증을 링크드인 프로필에 넣을 수 있다. 

링크드인은 세계에서 제일 큰 프로페셔널 소셜 네트워크입니다.

국내에도 사람인과 잡코리아 등 다양한 리크루팅 플랫폼이 있지만,

국내의 큰 회사와 외국계 회사를 생각한다면 링크드인에서 업계동향 및 네트워킹을 하기도 좋고, 

업데이트한 프로필을 보고 잡 오퍼가 오거나, 지원할 기회를 쉽게 얻을 수도 있습니다.

 

예전에 해외 취업 관련하여 유튜버 GO Lee(https://www.youtube.com/c/golee) 님의

세미나와 영상에서도 들었던 내용이고 이후에도 해외 취업에 성공한 분과

커피챗을 가졌을 때도 공통적인 내용을 들었는데요. 

 

i. 비전공자의 경우 이력서를 꾸미기 위한 제일 좋은 방법은 MOOC사이트의 수료증을 활용하는 것
ii. 유학 경험 없이 영어권 나라에서 일할 수 있었던 가장 큰 밑바탕은, 커리어와 관련된 MOOC 강의를 외울 정도로 열심히 들었다. 

 

이 두가지였습니다. 

 

저처럼 새롭게 커리어를 전환하거나, 혹은 커리어를 발전시키고자 하는 분들에게

링크드인 관리는 당연히 선행되는 부분이겠죠. :) 

 

 

 

 

2. 대학교에서의 학점인정

Photo by Avery Evans on Unsplash

학교마다 다르기 때문에 이 부분은 본인이 속한 대학교의 학점인정제도를 확인해봐야 하지만, 

제가 다니고 있는 대학교의 경우 계절학기 학점으로 등록할 수 있고, 강의 시간과 강의계획서, 강의 종류에 따라서 

학점 인정이 가능한 부분들이 있었습니다. 

 

코세라, edX와 같은 해외 MOOC사이트가 아니어도, 

한국에서 제공하는 K-MOOC 사이트에서 학점인정을 받으실 수 있으니

재학중인 학교의 학사제도를 잘 살펴보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3. 자기 개발

Photo by Mikel Parera on Unsplash

세번째이자, 제일 중요한 이유는 아무래도 자기개발입니다. 

 

IT 쪽은 빠르게 기술과 트렌드 변화가 일어나고 있고, 

그런 시대에 기민하게 반응하여 커리어를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결국 영어로 된 자료들을 습득할 수 있는 능력과 커리어적인 능력 두 가지 모두를 키워야 합니다. 

 

그래서 Coursera와 edX와 같은 해외의 MOOC 사이트의 강좌들을 통해서

프로페셔널한 지식을 습득하고 동시에 영어 능력도 기를 수 있으니, 일거양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도 수업을 집중해서 1-2주 정도 듣고, 따로 영어공부를 하지 않고 본 시험에서 

뉴텝스 기준 20점 가량 넘게 점수가 상승했으니, 충분히 영어 능력을 키우는데는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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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은 코세라 강의 1개를 무조건 무료로 들을 수 있다고? 

네 맞습니다. 늦깎이 대학생인 저도 그 덕분에 무료로 강의를 듣고, 수료증도 받을 수 있었어요. 

 

코로나 이후 코세라에서는 대학생을 위한 무료 플랜을 제공합니다. 

이 플랜에서는 1년에 1개의 강좌가 무료로 제공됩니다. 

만약 2개이상의 강좌가 듣고 싶다면 추가로 결제해야됩니다.

 

 

대학생을 위한 무료 온라인 학습| Coursera

위 사이트에서 대학교 이메일을 입력하여 플랜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해당 이메일로 가입한 이력이 있다면 로그인을, 없다면 회원가입을 한 후

나오는 팝업에 따라 진행을 하면 대학생 무료 플랜으로 진행이 가능합니다.

 

코세라.. 짱...

만약 해당 이메일도메인이 코세라의 대학교 리스트에 없다면, 아래와 같은 창이 뜹니다. 

학교 이메일이 코세라 리스트에 없거나, 학교 도메인 메일이 아닐 경우 뜨는 창

이 때는 본인의 학교 메일주소, 학교 이름, 학교웹사이트와 학교 나라 등 아래 항목을 채웁니다. 

 

만약 학교에서 학교 도메인으로 메일을 만들어주지 않는다면, 아랫쪽에 있는 

 

ㅁ My school does not provide email addresses for students

 

이 체크박스를 클릭하시고 다음으론 넘어갑니다.

 

 

바로 확인이 되지 않기 때문에, 

코세라의 다른 무료 강의들도 확인해보라는 팝업이 뜹니다. 

 

COVID-19 이후 코세라에서는 100개가 넘는 강좌들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학교 이메일 인증에 시간이 걸린다면 다른 무료 강좌들을 누려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https://blog.coursera.org/coursera-together-free-online-learning-during-covid-19/

Coursera Together: Free online learning during COVID-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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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글이 도움이 되었다면 공감❤️과 댓글 부탁드립니다. :)